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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인사이드] 이용선 전라북도 고문과 대한복싱협회 황의준 심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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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섭 기자
기사입력 2019-11-19

올 4월 전북 정읍시에서 열린 최요삼 추모배 대회 현장에서 이용선 전라북도 권투협회 고문과 대한복싱협회 황의준 심판위원이 만났다.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 관계다.

 

▲ (왼쪽부터) 올 4월 전북 정읍시에서 열린 최요삼 추모배 대회에서 이용선 전라북도 고문과 대한복싱협회 황의준 심판위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조영섭 기자


황의준 심판위원은 임실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1년을 방황하다, 전주에 입성한 이후에도 방황을 이어갔다. 86년 우연히 방글라데시 국가대표 감독과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을 역임한 평생의 스승 이용선 관장과 인연을 맺어 복싱을 접하게 됐다. 

 

스승은 이용선 관장은 형편이 어려운 그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면서 전주상고 복싱부에 입학시켰다. 보잘 것 없는 그에게 침식을 제공하면서 정성껏 보살피자 이에 부응한 황의준은 그해 전국신인대회 3등을 차지한 후 87년 2학년 때는 청소년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다. 

 

졸업반인 88년도에는 후에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경남체고 김호상을 김명복배 8강에서 2회 KO로 꺽으며 주목을 받는 등 각종대회에서 금·은·동을 수확하며 89년 동아대에 특기생으로 진학했다. 

 

그후, 그는 특전사 1기생인 스승의 길을 따라 특전사 21기로 지원 입대했다. 현재는 현대자동차에서 25년째 근무하면서 전주에서 한 집안의 가장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

 

문화저널21 조영섭 복싱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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