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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 ATM으로 북미시장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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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연 기자
기사입력 2019-12-03

▲ 효성TNS 미국법인이 미국 지역의 ATM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SOC(Service Operation Center)의 모습. (사진제공=효성그룹)

 

효성의 IT계열사 효성TNS는 1998년 미국에 ATM을 수출을 시작했다. 이후 효성 TNS는 현지화 전략 및 차세대 하이브리드 ATM 개발로 2013년부터 미국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더 나아가 미국을 비롯한 북미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6%로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체이스뱅크(Chasebank), BOA(Bank of America)를 비롯한 메이저은행에 현재까지 약 2만대 이상의 ATM을 판매해왔다. 올해에만 매출 약 2,000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BOA(Bank of America)의 경우 2016년 조현준 회장이 주요 인사를 만나 끈질기게 설득한 덕분에 BOA의 ‘차세대 지점 혁신 프로젝트’에 효성이 ATM 단독 공급자로 선정된 바 있다.

 

효성TNS는 최근 미국 은행들이 지점수를 줄이는 대신 ATM이 자체 점포 역할을 할 수 있는 셀프뱅킹 시장이 확대되는 것을 보고, 미국 고객에 최적화된 NBS(New Branch Solution; 환류기 및 셀프뱅킹 시스템을 갖춘 ATM)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신규 수주를 크게 늘려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ATM 운영 서비스도 대폭 강화, 지난 2017년부터 미국 전역의 ATM 서비스 품질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서비스센터인 SOC(Service Operation Center)도 운영 중이다. 전면 대형 전광판에서 미국 내 약 40개주, 수천 곳에 설치된 효성TNS의 ATM 운영 현황을 점검 및 관리할 수 있다.

 

미국 시장의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조현준 회장은 수시로 효성TNS의 미국 법인에 직접 방문해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미국 시장의 매출 확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 환경 변화에 주목하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문화저널21 홍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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