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판치는 인플루엔자…한달새 의심환자 2배 증가

초‧중‧고교생 독감 빈번 “예방접종 및 위생수칙 준수하라”

가 -가 +

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19-12-13

초‧중‧고교생 독감 빈번 “예방접종 및 위생수칙 준수하라”

질본 “고위험군인 어린이‧임산부‧어르신들 각별히 주의해야” 

 

독감 의심환자가 한달 사이에 3배 가량 증가하면서 질병관리본부가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1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월15일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을 당시 외래환자 1000명당 7명 수준이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한달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해 12월 첫째 주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9.5명에 달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유사증상 환자를 일컫는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세에서 12세 사이 환자들이 많아 집단생활을 하는 초중고교생에서 독감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본은 노인과 영유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 발령시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된다며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진료를 받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미접종자는 빠른 시일 내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했다. 

 

한때 소아‧청소년에게서 섬망이나 경련 등 이상행동이 보고된 바 있는 오셀타미비르 계열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캡슐 등) 부작용 논란과 관련해서는 “세계적으로 인과관계가 인정되고 있지 않으나, 발병 초기에 주의깊은 환자 관찰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등은 예방접종을 완료하길 바란다”며 “손씻기나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문화저널2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