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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연 1.25% 유지

지난해 두 차례 기준금리 0.2%p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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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기자
기사입력 2020-01-17

지난해 두 차례 기준금리 0.2%p 내려

수출 등 일부 경제지표 개선, 경기 회복 기대감 등 동결 배경

 

지난해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했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7월과 10월 두 차례 기준금리를 0.2%p씩 내린 바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7일 올해 첫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1.25%로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한은의 이번 금리동결은 시장의 예상의 부합하는 결과다. 시장에서는 이날 금통위가 사상 최저치인 현재 연 1.25%의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한국은행 전경(사진=문화저널21 DB/자료사진)

 

이는 지난해 두 차례 기준금리를 내렸기 때문에 당분간은 금리인하 효과를 지켜보면서 올해 상반기 중 추가 인하를 저울질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한은이 금리를 동결함에 있어 최근 일부 경제지표가 개선된 것도 배경으로 보인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해 14개월 만에 반등할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우리나라의 경기선행지수가 지난해 11월까지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발표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게 했다. 

 

이러한 대내외적인 환경에 따라 한은도 당분간 통화정책 기조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고 경기흐름을 꾸준히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세 차례나 금리를 인하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인하 기조를 멈추고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방침을 전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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