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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산에 철도도 ‘비상’

한국철도, 역사·열차 소독 등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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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영 기자
기사입력 2020-01-28

중국 우한시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빠르게 퍼져나가는 가운데 우리나라 철도에도 비상이 걸렸다.

 

한국철도(코레일)는 지난 27일 대전 동구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한국철도는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가 주의단계로 격상된 지난 20일부터 비상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위기경보는 3단계인 경계로 올라간 상황이다.

 

▲ 한국철도(코레일) 직원들이 한 역사 출입구에서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


한국철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역사를 매일 소독한다
. 역 맞이방과 매표창구에는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역사 출입구에는 방역 매트를 설치했다. 열차 또한 운행 전후로 매일 1회 이상 소독한다. 아울러 역사 전광판과 게시판, 차내 안내방송을 통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직원에 대한 예방 대책도 시행한다. 역 직원과 접객 직원 등 이용객과 접촉이 잦은 직원에게는 마스크를 지급해 착용토록 하고, 개방해 운영하던 매표창구는 폐쇄형으로 바꾼다. 또 직원 무전기와 전화기를 비롯한 공용품은 소독을 통해 감염을 방지한다. 역무실과 열차의 접객 공간에는 의심환자의 체온을 측정하기 위한 체온계를 비치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지자체 및 의료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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