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415총선

中연구진 “코로나19, 남성 생식능력 영향 미칠수도”

바이러스가 고환 조직 공격할 잠재적 가능성 암시해

가 -가 +

송준규 기자
기사입력 2020-02-18

비뇨기과 의사 판차이빈이 이끄는 연구진, 가능성 제기
신장도 공격할 가능성…일부환자 급성 신장손상 나타나
아직 정식 검증된 논문 아냐임상진료 지침 사용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제껏 확인하지 못한 또다른 증상이 발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폐렴·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뿐 아니라 젊은 남성의 생식능력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온 것이다. 

 

글로벌타임스와 펑파이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18일 난징의대 부속 쑤저우 병원 비뇨기과 의사 판차이빈이 이끄는 연구진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의학논문 사전발표 플랫폼에 발표했다고 전했다.

 

▲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쓴채 청와대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해당 논문은 기존에 발표한 3개의 임상데이터 세트를 통해 코로나19가 비뇨기·남성의 생식기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으며 바이러스가 남성의 고환 조직을 공격할 잠재적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신장을 공격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하면서 일부 환자에게 신장 기능 이상이나 급성 신장 손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신장이 손상된 이유는 불분명하다면서 바이러스가 신장을 표적으로 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항바이러스 약물은 신장에 대한 독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논문은 아직 동료평가(Peer Review)를 거치지 않았고 정식 발표되지 않은 것으로 중국 연구진은 해당 연구결과를 임상진료 지침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단서를 붙였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문화저널21 송준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문화저널2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