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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지원자 향한 면접관의 ‘합격 신호’ 있다

지원서 유심히 보거나 미소 짓는다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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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영 기자
기사입력 2020-02-26

사람인, 기업 인사담당자 설문조사

85.3%합격 시그널 있다답변

 

이력서만 300장째, 대부분 서류에서 광탈’(빛의 속도로 탈락한다는 뜻의 신조어)하고 겨우 면접까지 본 회사는 10곳 남짓. 구직자에게 면접에 붙었다는 확신을 줄 면접관의 신호가 있다면 어떨까.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85.3%가 호감이 가는 지원자에게 특별히 하는 행동이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지원자의 입사지원서를 주의 깊게 살펴보거나 미소를 짓는 등이었다. 인사담당자들은 이러한 행동을 호감의 표현 1·2(복수응답)로 각각 꼽았다.

 

이밖에 현재 기업의 업무를 언급하며 이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점이 무엇인지 묻는다거나(24.6%), 지원자의 답변에 호응을 잘 해주는(22.4%) 행동, 시선을 자주 맞추거나(21.6%) 고개를 자주 끄덕이는(19.8%) 행동이 합격의 신호라고 답했다.

 

 

면접관으로부터 질문을 많이 받는 것 또한 합격의 신호로 볼 수 있다. 인사담당자의 80.1%는 호감이 있는 지원자에 상대적으로 질문을 더 많이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반드시 하는 질문이 있다고 했다. 예를 들면 우리 회사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냐’(55.5%·복수응답), ‘입사 후 직무나 기업문화가 맞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느냐’(30%), ‘입사한다면 어떻게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느냐’(29.6%), ‘언제까지 근무할 생각이냐’(17.8%), ‘현재 지원한 다른 회사가 있느냐’(13%) 등이다. 이와 관련해 사람인은 마음에 드는 지원자로부터 조직에 얼마나 적합한지, 얼마나 오래 근무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려는 의도가 강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면접관들이 합격 여부를 결정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11분이었다. 구간별로는 5분 이상 10분 미만이 27.9%로 가장 많았고, 10분 이상 15분 미만이 20.6%로 그다음이었다. 3분 안에 합격·불합격을 결정한다(10.3%)는 답변도 있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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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20/02/26 [16:38]
경험에 의하면. 고개끄덕임. 해당답변 만족스럽거나 타당하다여김. 세부적인것에 궁금증을 가짐. 즉 전문성과 직무유관한지 좀더 검증차원임. 이걸 답 잘했다면 합격시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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