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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戰線-118]의왕·과천 이소영vs이윤정. 기로에 선 통합당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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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국 기자
기사입력 2020-03-23

민주당 소속 제20대 의왕·과천 지역 신창현 의원이 지난달 16일 현역의원 최초로 컷오프 됐다. 4. 15. 총선 의왕·과천 후보자로 민주당은 인재영입 8호인 이소영 변호사를 전략 공천했고, 통합당은 청년벨트로 지정하여 광명시의회 의원 출신인 여의도연구원 퓨처포럼공동위원장을 공천했으나 당내 반발로 법적 분쟁중이다. 더하여 정의당은 황순식, 민생당은 김성제 후보를 출진시켰다. 통합당 후보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 자중지란 수습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 (좌)이소영, 이윤정 (각 후보 SNS)

 

통합당 전열정비 할까? 

기로에 선 의왕·과천

 

제4대 의왕시장 출신인 민주당 소속 의왕·과천 지역 신창현 의원이 지난달 16일 민주당 현역의원 최초로 컷오프 됐고, 신 의원은 이를 수용했다.

 

이에 민주당은 4. 15. 총선 경기 의왕·과천 후보로 영입인재 8호인 녹색성장 민간위원인 이소영 변호사를 전략 공천했다.

이에 반해 통합당은 청년벨트로 지정하여 광명시의회 의원출신으로 한국당 부대변인을 역임한 여의도연구원 퓨처포럼공동위원장인 이윤정 청사진공동대표를 공천했다. 청년 전략공천인 것이다.

 

그런데 이윤정대표가 (청년)공천되자마자 거센 반발이 일어나 전열을 정비하여 제대로 선거를 할 수 있을까? 하는 혼동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다. 이윤정 대표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 과연 선거를 치룰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다.

 

이윤정 대표가 공천되자마자 그간 선거를 준비하던 의왕·과천 당원협의회 정용희 부위원장 등 일부 당원들이 반발을 거듭하다 급기야 지난 2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21대 의왕·과천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이윤정 후보 공천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이들은 가처분 신청에서 "최고위의 재의 요구마저 묵살한 공관위의 횡포에 당원과 시민을 대표해 최후까지 저항하겠다."며 이윤정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더하여  "경기 광명시의원 시절 숱한 분란과 동료의원들 전원을 윤리위에 제소했던 명백한 해당행위가 확인된 후보인 만큼 정치적으로 의왕·과천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목청을 높였다. 심각한 자중지란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윤정 후보의 공천 과정 전반과 예비후보로서의 경쟁력 등에 의구심이 든다는 이유로 정용희 당협부위원장 등의 반발의 거세지자 통합당 최고위에서 19일 공관위에 재의 요구했으나, 같은 날 공관위에서 최종 확정했고, 다음날인  20일 정용희 부위원장 등 지역 당원협의회 관계자들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공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하면서 대혼동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다.

 

후보 등록이 불과 3∼4일 밖에 남겨두지 않는 상태에서 통합당으로선 최악의 상황으로 몰려가고 있는 것이다. 후보 등록을 강행한들 지역 당원협의회 조직의 도움을 받을 수 없고, 교체를 하자니 경선을 할 시간도 없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분란만 야기할 뿐이다. 그야말로 진퇴양난 최악의 상황이다.

 

통합당의 이런 혼란과는 별개로 민주당 이소영 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은 그 지역주민들이 입법부와 정부에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도구"라며 "의왕, 과천 시민들의 의사를 국회에 대변하기 위해 이곳에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히면서, 거리유세, 현장 간담회,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외 정의당 황순식, 민생당 김성제 후보도 나름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27일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 통합당 내분이 정리되지 않으면 의왕·과천 대첩에 있어 여·야 대결은 의미를 상실할 수 있다. 이제 시간은 3∼4일밖에 남지 않았다. 분란의 극점을 향해 달리는 의왕·과천지구의 통합당 후보군이 어떻게 정리되고 전열이 정비될지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절박한 상황이다. 의왕·과천 지구의 통합당의 볼썽사나운 자중지란은 정치 우울증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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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 20/03/2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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