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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戰線-154]강릉 김경수vs홍윤식vs권성동. 시계제로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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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국 기자
기사입력 2020-03-27

 

4. 15. 총선 후보자 관련 민주당은 강원 강릉 후보자로 정책위 부의장이며 지역위원장인 김경수를 단수 추천했고, 통합당은 국무총리실 제1차장 출신으로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한 홍윤식을 단수 추천했다. 컷오프 당한 권성동 의원도 지역 선관위에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다. 그 외 무소속 최명희 후보, 민중당 장지창 후보, 배당금당 전혁 후보도 등록했다. 민주 김경수, 통합 홍윤식, 무소속 권성동 후보의 각축전이다. 시계제로 상황이다.

 

▲ (좌)김경수, 홍윤식, 권성동

 

권성동 탈당 무소속 출마 판도라 상자

김형오 칼날 제 살 배기?

 

강원 강릉지역의 3선 권성동 의원이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하였고, 결국 26일 강릉선관위에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다. 이로서 4. 15. 총선관련 강원 강릉선거구는 민주 김경수, 통합 홍윤식, 무소속 권성동 3인의 각축장이 되었고, 여기에 무소속 최명희 후보, 민중당 장지창 후보, 배당금당 전혁 후보도 등록해 대 혼전을 벌이는 것이다.

 

3인의 주요 후보 중 가장 핫한 인물은 3선 현역인 무소속 권성동 의원이다. 권성동 의원은 검사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을 역임했으며, 2009년 11월 제18대 의원 재·보선에서 승리하여 등원했다. 이후 20대 까지 3연승 하였고, 제18∼20대 국회에서 원내부대표, 정책위 부의장, 제1조정위원회 위원장, 도당위원장, 사무총장, 국회 법사위원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아왔다.

 

그럼에도 탄핵 5적(김무성, 유승민, 김성태, 권성동, 홍준표)으로 지목되었고, 지난 10일 컷오프 되어 탈당 무소속 출마를 공언했고, 후보등록 첫날인 26일 강릉선관위에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다. 일단 무소속으로 완주하겠다는 의미다.

 

권성동 의원은 제18∼20대 총선에서 50.90%(18대), 60.78%(19대), 57.15%(20대)에서 모두 50%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받아 3선을 달성했으며, 4선 고지를 앞두고 컷오프되어 탈당, 무소속 출마를 한 것이다. 

 

3선 의원이며, 세 차례 선거에서 모두 50% 이상을 득표했고, 더구나 출마지 강릉 을은 검사 출신 권성동 후보의 정치 가치에 부합하는 전형적인 보수 강세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한 강릉지역위원장인 민주당 김경수 후보보다는 강릉에서는 훨씬 대중적 정치인이라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다. 또한,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한 통합당 홍윤식 후보는 권 의원 컷오프 후 비로소 등장했다. 즉,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준비 없이 등장한 것이다.

 

그러므로 강릉을 선거구에서 민주 김경수, 통합 홍윤식, 무소속 권성동 후보의 레이스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지 오리무중의 상태이다. 더욱이 강릉은 보수지역이기는 맞지만, 대구 경북처럼 무조건 통합당을 찍어주는 묻지 마 투표지역은 아니다.

 

저승사자를 자임한 김형오의 칼날이 자기 살점을 베어가고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더욱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강릉 대첩은 눈을 뗄 수 없는 또 다른 파란의 격전장이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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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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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30 [11:49]
강릉을은 뭐고 최명희후보빼고 굳이 4파전이라고 하는 이유는 뭐지? 수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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