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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취소에 대형마트 찾은 대게·신선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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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규 기자
기사입력 2020-04-10

 

▲ 9일 오전 이마트 용산점 수산매장에서 모델들이 러시아산 활 대게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12일까지 러시아산 활 대게를 기존 대비 3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사진제공=이마트)  © 송준규 기자

 

이마트, 대게 축제 취소에 넘치는 대게 할인 나서

롯데마트, 신석식품 할인행사 최대 50%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기존 계획됐던 축제가 취소되며 양식업자들의 고충이 늘어가는 가운데 대형마트가 공급물량 소화를 위해 나섰다. 또한 소비자의 신선식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할인 행사를 준비하는 등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4일간 러시아산 활대게를 기존 대비 약 3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사측은 1년 대게 판매량인 25톤을 훌쩍 뛰어 넘는 30톤(2만5천마리)를 준비했다. 또한 많은 고객이 모일 것을 대비해 ‘품절 제로 보장’도 진행한다. 일시적인 품절로 대게를 구매하지 못한 고객의 경우 품절 제로 쿠폰을 계산대에서 발행해 10일 내 재방문 시 행사가격 그대로 구매할 수 있다.

 

이처럼 이마트가 저렴한 가격에 대량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영덕·울진·구룡포 등 대표적인 대게 축제들이 취소되면서 수입 대게 물량 소화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철 활대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도 9일부터 일주일간 ‘힘내자 대한민국’행사 3탄을 진행하며 신선식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측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보다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고객들의 신선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준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한우 전품목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30%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돼지고기도 기존 판매가 대비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어 제주 광어 어가를 위해 2억원 가량의 물량을 매입해 기존 판매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외식을 꺼리고 집에서 식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후에도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한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송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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