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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3주구] 삼성물산-대우건설, 생활품질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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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기자
기사입력 2020-05-25

 

반포 3주구 수주를 놓고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프리미엄 설계를 약속하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5일 양사는 각 단열 등 생활품질 개선을 내걸고 수주전을 이어가고 있다.

 

# 대우건설

최고수준 재난설계, 층간 벽간 소음 구조변화

 

먼저 대우건설은 제진설계와 생활 층간소음, 외부소음 차단 기술 등 차세대 기술을 제안했다.

 

먼저 대우건설은 내진설계보다 우수한 제진설계를 적용했다. 제진설계를 적용하면 8~9(수정 메르칼리 계급) 정도의 강진도 견딜 수 있어 건축물 구조부재의 변형과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대우건설은 ▲진도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각 세대에 설치된 거실 월패드로 알림을 전달하고, 엘리베이터, 전등, 자동문, 가스밸브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지진감지 경보 시스템 ▲엘리베이터 탑승 후 지진 발생 시 가장 근접한 층으로 이동하여 입주자가 보다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지진 감지 엘리베이터 시스템 ▲지진 발생시 센서(지진계)가 감지하여, 단지 내 인입되는 가스배관의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지진감지 가스차단 시스템 등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제안했다. 

 

▲ 반포3주구 대우건설 조감도

 

대우건설은 재난 대피 특화 시스템 이외에도 최근 아파트 입주민 갈등을 넘어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생활소음(층간 소음, 외부 소음 등)을 차단할 수 있는 소음 저감 특화 시스템도 함께 제안했다고 밝혔다. 

 

반포3주구 조합에서 제시한 아파트 바닥 두께 지침은 슬라브 두께 230㎜, 차음재 두께 40㎜이지만, 대우건설에서는 추가 공사비 증액 없이 슬라브 두께는 260㎜(+30㎜), 차음재 두께는 60㎜(+20㎜)로 시공해 층간소음을 더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아래층 천장에 설치되어 생활 소음을 유발했던 욕실 배관을 내 집 바닥에 매립하는 욕실 저소음 층상 배관 방식으로 전환하여 소음은 물론 프라이버시까지 지킬 수 있도록 배려했다. 

 

창호는 2015년 IR52장영실상과, 2018년 PHI(독일 패시브하우스 협회) 패시브하우스 인증 및 신기술상을 수상한 ‘AL PVC 로이 + 진공유리 이중창 LS(Lift & Slide)’ 제품을 제안했다. 27.5㎜ 복층의 슈퍼 진공유리 구조를 가진 이 창호는 프레임 폭이 두껍고, 창을 닫을 때 확실히 밀착되어 260㎜ 두께의 콘크리트 벽체보다 뛰어난 단열 성능을 발휘, 일반 복층유리 대비 42% 이상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뛰어난 결로 방지 효과까지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슈퍼 진공유리를 적용한 창호로 단열과 외부소음 차단,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중간 바(Bar)가 없는 개방형ㆍ전망형 창호에다 안전 접합 유리 및 유리 난간대를 적용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전망ㆍ채광을 극대화 했다”고 밝혔다. 

 

▲ 반포3주구 삼성물산 조감도

 

# 삼성물산

슬래브 두께 늘리고, 사후 품질관리 집중

 

삼성물산은 품질실명제를 통해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결로, 소음, 누수 등의 하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공자와 관리자가 시공상태를 확인하고 서명하는 제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품질시연회를 통해 방수, 단열 등의 주요공사를 시작하기 전 품질기준을 공유하고 발생 가능한 하자를 사전제거하기 위한 활동도 펼친다.

 

삼성물산은 입주 5개월 전부터 세대 마감관리를 지원하고, 고객의 시각에서 세대 내부 시공상태와 품질을 자체 점검하는 ‘전수 점검’ 고객이 입주 전 직접 방문해 입주할 아파트의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접수하도록 하는 ‘입주자 사전 점검’ 등의 사전(事前) 품질지원 프로그램 운영도 강조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아파트 시공품질관리와 서비스 수준은 입주 후 고객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로,래미안만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노하우와 입주서비스를 통해 반포3주구 입주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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