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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통합당과 합당 공식화

통합당, 27일 전국위원회 열고 합당 의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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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규 기자
기사입력 2020-05-27

▲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 (사진=문화저널21 DB/자료사진)

 

통합당, 27일 전국위원회 열고 합당 의결 예정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 재차 촉구

 

미래한국당이 26일 국회에서 당 소속 국회의원 미 당선인들과 합동회의를 열고 미래통합당과의 합당을 공식화했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당과 오는 29일까지 합당하기로 의결했다. 원유철 대표는 “두 당이 합당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야당의 역할을 증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래한국당에 이어 통합당은 27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합당을 의결한다. 이에 따라 합당을 위한 두 당의 수임기구가 정식으로 출범해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의 더불어 시민당을 포함해 4·15 총선을 앞두고 급조된 위성정당 체제가 완전히 소멸하게 됐다.

 

미래한국당은 최고위에 앞서 국회의원·당선인 합동총회를 열어 통합당과의 합당에 뜻을 모았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총선 때 국민들은 야당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줬다. 호된 회초리가 따뜻한 격려로 바뀔 때까지 모든 것을 바꾸겠다”며 “낡은 관습과 관행은 과감히 버리고 국민의 아픔을 달래주고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당을 향해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선거악법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래한국당은 당초 합당 지연 가능성을 고려해 이날 원유철 대표의 임기 연장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결정하고 조속한 합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전당대회 대신 합동총회를 열은 것으로 밝혀졌다.

 

문화저널21 송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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