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내 나이가 어때서” KT, 시니어 ICT 전문가 양성

관계 기관과 노년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가 -가 +

성상영 기자
기사입력 2020-05-28

스마트 돌봄 매니저양성해 디지털 소외 해결

60세 이상 누구나 가능, 내년 500명 규모 확대

 

KT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손잡고 시니어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들은 스마트 돌봄 매니저라는 이름의 시니어 전문가를 통해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28일 오전 경기 남양주종합재가센터에서 스마트 돌봄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예산 지원을 비롯해 사업을 총괄하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내 스마트 돌봄 서비스 수요를 발굴해 매니저 양성 교육을 지원한다. KT는 정보격차 해소 교육과 신규 콘텐츠 개발, 그리고 매니저 양성을 맡았다.

 

스마트 돌봄 매니저는 노인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양성된 시니어 ICT 전문가다. 이들은 홀몸 노인에게 치매 예방 교육을 하거나 지역사회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IT 교육을 도맡는다. 세 기관은 우선적으로 남양주·과천·의왕 거주 노인 6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원 자격은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이다.

 

▲ KT·한국노인인력개발원·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8일 오전 경기 남양주종합재가센터에서 ‘스마트 돌봄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 관계자들이 키오스크 체험 교육에 관한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제공=KT)

 

자세한 모집 공고는 6월 중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위탁기관인 과천실버인력뱅크, 의왕시니어클럽, 남양주실버인력뱅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선발된 매니저들은 한 달 동안 교육을 받은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근무하게 된다.

 

KT는 정보격차 해소 활동인 ‘IT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매니저 양성에 활용한다. IT 서포터즈는 KT ·현직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그간 370만 명에 정보격차 해소 교육을 해왔다. 이와 별도로 남양주종합재가센터에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무인 주문·결제 기기) 체험 공간 등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상무)이번 민관협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우리 시니어 계층이 더욱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KT는 스마트 돌봄 서비스 확충 등 고령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문화저널2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