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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AOC 발급 초읽기…큰산 넘었다

수면위 불시착 비상착수 및 비상착륙 시범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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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20-07-02

수면위 불시착 비상착수 및 비상착륙 시범 마쳐

AOC심사 최대난관 중 하나 넘겨, 지역발전 이끌까

 

저가항공사(LCC) 에어로케이가 국토교통부의 운항증명(AOC)를 위한 큰산을 넘어섰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어로케이는 지난달 30일 오후 청주국제공항에서 진행된 비상탈출 심사를 통과했다. 에어로케이는 이날 바다 등 수면위에 불시착하는 비상착수 및 비상착륙 시범을 차질없이 마쳤다.

 

 (사진=에어로케이 홈페이지)   

 

AOC 심사에서 최대 난관 중 하나로 꼽히는 비상착수 및 착륙 심사에는 국토부‧청주공항공사 관계자와 에어로케이 운항·객실승무원‧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국토부 점검단은 “비상탈출 시범이 성공적으로 수행됐다”며 에어로케이항공 측에 합격을 통보했다.

 

에어로케이는 오는 11일까지는 법정 요구조건인 50시간의 시범비행을 진행한다. 해당기간 동안 청주∼제주, 김포∼무안, 무안∼청주 등을 오가며 항공기의 안전운항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검증을 받는다는 설명이다.

 

관련업계 한 관계자는 “에어로케이 공식 취항을 위한 최종 관문인 AOC를 발급받기 위한 점검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50시간의 시범비행을 마지막으로 이달 중 운항증명 심사가 완료되면 8월 청주∼제주 간 첫 취항이 가능할 전망”이라 설명했다.

 

또한 “에어로케이가 AOC 발급 후 올해말까지 2호기‧3호기를 도입해 청주국제공항에서의 국내·국제선 노선 운항을 개시하면 그동안 소외됐던 충청도민들의 항공노선 부족현상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 덧붙였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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