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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으로 버틴 2분기…예상치 웃돈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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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규 기자
기사입력 2020-07-07

 (사진=문화저널21 DB/자료사진)

 

2분기 잠정실적 매출 12조 8340억, 영업이익 4931억

전년동기대비 매출 17.9%↓ , 영업이익 24.4%↓

실적 감소했지만 예상치 웃돌아…하반기 긍정적

 

LG전자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분기 성적표는 다소 악화된 모습을 보였지만 증권가의 예상보다는 높은 실적을 거두며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전자는 7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은 매출 12조 8340억원, 영업이익 49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액 15조 6292억원, 영업이익 6523억원 대비 각각 17.9%, 24.4%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9%, 54.8% 감소했다.

 

LG전자의 잠정실적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감소했지만, 증권가 예상치보다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13조 2752억원, 영업이익 4012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매출액은 이보다 4400억원 감소한 수준으로 잠정 집계됐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900억원 늘어났다.

 

업계에서는 코로나 유행으로 LG전자가 4월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며, 2분기 실적에 대해 비관적이었지만 5월과 6월 들어 가전부문의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며 당초 시장의 전망치를 뛰어 넘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 역시 가전이 LG전자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부터는 미국과 유럽의 대형 가전매장 오픈, 여름 가전인 에어컨 성수기 효과, 국내 프리미엄 중심의 생활가전이 꾸준히 실적을 거두고 있어 2분기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저널21 송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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