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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영국 임상1상 승인

경증환자 대상 임상1상, 환자모집 돌입…유효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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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20-07-30

경증환자 대상 임상1상, 환자모집 돌입…유효성 확인

향후 글로벌 임상 2‧3상 추진, 9월부터 상업생산

“CT-P59 개발 속도 내고 있어…순조롭게 마무리할 것”

 

셀트리온은 자사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고 환자모집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영국 임상1상은 코로나19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CT-P59의 바이러스 중화 효능과 약효 등 유효성 초기지표를 확인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사측은 향후 글로벌 임상2‧3상을 통해 경증환자와 중등증환자를 대상으로 2개의 임상을 진행하면서 연말까지 중간결과를 확보하고, 밀접 접촉자에 대한 예방임상도 연내에 실시해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 셀트리온은 자사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가 영국 임상1상 승인을 받고 환자모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셀트리온) 

 

국내에서는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CT-P59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해 충남대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 32명을 대상으로 임상1상이 진행되고 있다. 사측은 3사분기 내에 결과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내년 CT-P59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즉시 대량공급이 가능하도록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셀트리온은 기존 제품 재고와 생산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제품을 차질없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CT-P59 공급을 고려한 내년도 생산용량 조정계획도 착수했다는 설명이다.

 

이상준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겸 임상개발본부장은 “식약처 및 충남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국내 임상1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CT-P59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며 “경증환자 대상의 영국 임상1상도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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