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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분기 실적 ‘쾌청’…쇼핑이 견인

전년대비 매출 16.7%, 영업이익 79.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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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규 기자
기사입력 2020-07-30

▲ (사진제공=네이버)

 

온라인쇼핑 증가로 매출 1.9조, 영업이익 2306억 달성

전년대비 매출 16.7%, 영업이익 79.7% 증가

파이낸셜·웹툰·클라우드 신사업 성장, 성과형 광고 확대

 

네이버가 올해 2분기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쇼핑 비대면 특수를 누림과 동시에, 주요 사업의 고른 선전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네이버는 2020년 2분기 매출 1조 9025억원, 영업이익 230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7%, 영업이익은 79.7% 늘었다. 이는 매출 1조 8100억원, 영업이익 2200억원 가량인 시장 컨센서스를 웃돈 수치다. 

 

2분기 연결 매출은 코로나19 여파 속 온라인 쇼핑의 성장과 성과형 광고 확대 및 파이낸셜·클라우드·웹툰 등 신사업 성장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마케팅비가 증가했음에도 지난해 2분기 진행된 라인페이 마케팅 비용이 소멸하며 호조를 보였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네이버 사업 부문과 라인 및 기타 사업 부문이 각각 1조 2116억 원, 6908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비즈니스플랫폼 7772억원 △IT플랫폼 1802억원 △광고 1747억원 △콘텐츠서비스 796억원이다.

 

특히 비즈니스플랫폼은 온라인 쇼핑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도입, 라이브 커머스, 비즈어드바이저 등 기술, 데이터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8.6%, 전분기 대비로는 3.7% 성장했다.

 

IT플랫폼 역시 온라인 쇼핑 증가와 외부 결제처 확대에 따른 네이버페이의 성장, 그리고 클라우드, 웍스모바일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2%, 전분기 대비로는 21.6% 늘어났다.

 

광고는 성과형 광고 확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9%, 전분기 대비로는 21.3% 성장했다. 네이버는 하반기 성과형 광고 확대를 비롯해 자동입찰 고도화 및 타게팅 강화로 광고 효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콘텐츠서비스 매출은 6400만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를 달성한 웹툰의 성장과 브이 라이브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로 전년 동기 대비 58.9%, 전분기 대비 43.8% 증가했다. 라인 및 기타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전분기 대비 8.8% 성장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온라인 마케팅 수요 회복과 더불어 신규 광고의 확장, 쉽고 빠르게 온라인 창업을 하고 사업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과 데이터를 지원하는 등 커머스 생태계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2분기에도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네이버 생태계 내 이용자와 중소기업, 창작자 등과 함께 성장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송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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