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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2분기 적자전환…매출 22.5% 줄어

상반기 매출 2823억원, 영업이익 113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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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20-08-10

상반기 매출 2823억원, 영업이익 113억 기록

화장품 실적 줄어든 빈자리 생활용품 실적이 메꿔

 

애경산업이 10일 상반기와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2823억원, 영업이익은 61.1% 감소한 113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2.5% 감소한 1219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사측은 코로나19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내외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화장품 사업의 실적이 감소한 반면, 생활용품사업은 위생용품의 수요 증가와 민첩한 시장 대응으로 실적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생활용품 사업은 상반기 누적 매출액 1848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6%, 6.2% 성장했다. 화장품 사업은 누적 매출액 974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39.8%, 80% 감소했다. 

 

생활용품사업은 지속적인 디지털 채널 강화를 통해 디지털 채널의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LABCCIN)이 높은 수요와 해외 진출을 통해 실적을 견인했다.

 

화장품사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위축 및 색조 화장품 수요 감소로 주요 채널 실적이 하락했다.

 

애경산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준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및 디지털 마케팅 활동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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