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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대행진 3차 진행

민주평통 강남구 협의회, 인제군 협의회와 강원도 인제군 현리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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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경 기자
기사입력 2020-08-11

민주평통 강남구 협의회, 인제군 협의회와 강원도 인제군 현리서 진행

 

지난 8일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현리에서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기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3차 4코스 DMZ 평화지대 동행대행진이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강석호 민주평통 강남구 협의회장, 전현진 인제군 협의회장, 최재숙 집행위원장 등 민주평통 위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먼저 현리전투 위령비와 매봉·한석산 전적비를 찾아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이후 DMZ평화생명동산 교육센터에서 정범진 부이사장으로부터 통일 강연을 들은 후, 원통전통시장에 모여 ‘공동올림픽 유치 결의대회’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 지난 8일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현리에서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기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3차 4코스 DMZ 평화지대 동행대행진이 진행됐다.   © 정민수 기자


현리전투는 1951년 5월 현리에서 벌어진 전투로 한국전쟁 최악의 패전 사례로 전해진다. 당시 인제에 주둔하던 우리 군이 중국군에 퇴로가 끊겨 포위되자 퇴각하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절반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유엔군의 반격이 시작되면서 전세는 역전 됐고 퇴각 중 낙오돼 산속에 있던 병력들도 구조에 성공했다. 하지만 현리 전투 패배로 인해 우리 군의 지휘권은 유엔군으로 넘어가게 됐다.

 

이 전투에서 죽은 군인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이곳에는 위령비가 세워졌다. 이날 민주평통 위원들은 이곳을 찾아 당시 희생된 영령을 추모하고 전현진 민주평통 인제군 협의회장으로부터 역사적배경과 인제군의 현재 상황 등을 자세히 들었다.

 

전 회장은 “잘못된 정보 등으로 제대로 한 번 맞서보지도 못한 채 지휘권을 넘기고 패전했던 치욕적인 우리역사를 절대 잊지 말고 같은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위원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전통시장인 원통시장을 찾아 공동올림픽 유치 결의대회를 갖고,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했다.

 

시장 상인들은 입을 모아 “그렇지 않아도 고령화로 어려운데 코로나와 폭우까지 덮쳐 피해가 크다”고 염려했다.

 

강석호 회장은 공동올림픽 유치 결의대회 개회사에서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 감사드리며, 꼭 성공해서 2032 서울・평양올림픽을 유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이 진행하는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기원, DMZ 평화지대 동행대행진은 지난 6월 시작해 오는 2021년 8월까지 이어지는 캠페인으로 남과 북이 올림픽을 공동개최해 이땅에 진정한 평화의 시대, 한민족 번영의 시대를 열기 위한 국민운동이다.

 

문화저널21 조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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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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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20/08/11 [23:00]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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