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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재팬 1년’ 패션·맥주 반사이익…지금도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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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기자
기사입력 2020-08-12

 

▲ (자료=코바코)

 

“오래 못 간다”라는 일본의 바람과 달리 국내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 재팬 영향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는 패션과 주류 분야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표한 8월 소비자행태조사(MCR)에 따르면 현재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내국인은 75%에 달했다. 성별로는 조금 차이가 있었는데 불매운동 참여비율은 여성이 78%, 남성이 72%였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가장 높고 20대가 가장 낮았다.

 

특히 기혼이 미혼보다 불매운동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전업주부의 불매운동 동참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들은 향후 불매운동에 참여할 생각이 있느냐에 대해서도 70%가 그렇다고 답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구매포기 경험이 있는 분야를 조사한 결과로는 패션이 56%로 가장 많았고, 주류 43%, 생활용품 37%, 식음료 36%, 화장품 34%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은 주류‧디지털/카메라/IT‧자동차, 여성은 화장품, 생활용품을 포기한 경험이 많았다.

 

불매운동으로 인한 불편함을 묻는 설문에는 69%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향후 지속시간 예측에 대해서도 2년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이 53%로 가장 높았다.

 

불매운동 참여자들은 일본제품 대체품으로 국내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였다고 답했다. 맥주는 70%에 달했으며, 필기구 47%, 캐주얼의류 46%, 화장품 38%를 보였다.

 

한편, 소비자행태조사(Media and Consumer Research)는 매달 코바코가 시행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행됐다.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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