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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그룹, 브랜드 ‘Revert’ 통해 친환경 용기 제조

국내 유일 발포 PLA 기술, 편의점 CU 제품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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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20-08-13

국내 유일 발포 PLA 기술, 편의점 CU 제품에 적용

매립시 단기간 생분해, 이산화탄소 발생량 75% 적어 

 

BGF그룹의 자회사 BGF에코바이오가 친환경 제품 전문 브랜드 ‘Revert’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BGF에코바이오는 지난해 창사와 함께 국내 유일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PLA) 발포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KBF를 인수한 바 있다. 

 

PLA는 사탕수수‧옥수수 등 식물성 재료로 만든 바이오플라스틱으로, 퇴비화 조건에서 180일 이내 자연생분해 된다. 특히 KBF 고유 기술로 가공한 발포 PLA는 비(非)발포 PLA 대비 원료 사용량이 1/4수준으로 절감되기 때문에 경제적이고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 BGF에코바이오의 브랜드 ‘Revert’의 발포 PLA 용기. 편의점 CU는 해당 용기에 제품을 담아 선보이기로 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BGF에코바이오의 브랜드 Revert는 ‘자연으로 돌아가다(Return to Nature)’라는 뜻으로, 향후 KBF의 발포 PLA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규격의 친환경 용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실제로 편의점 CU는 13일부터 노마요참치김밥과 노마요야채김밥 등 김밥 2종과 햄에그‧칠리치킨 등 샌드위치 2종을 Revert의 발포 PLA 용기에 담아 선보이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식품용기는 음식물이 묻어있는 경우가 많아 재활용이 어려워 주로 소각이나 매립으로 처리되는데, 발포 PLA로 만든 용기는 매립시 단시간 내 생분해 되는 것은 물론, 생산부터 소각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양도 기존 플라스틱 대비 75% 가량 적어 친환경적이다. 발포 PLA는 비발포 PLA보다 내열성‧내한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식품의 변질방지에도 효과적이다. 

 

BGF에코바이오는 Revert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스토리를 비롯해 되감기 버튼과 나무를 형상화한 심볼의 디자인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 2020’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BGF에코바이오 김진우 사장은 “효율성‧경제성‧기능성이 모두 뛰어난 발포 PLA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Revert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BGF에코바이오만의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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