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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이상직 “이스타항공 도우려 노력해와”

“재산 212억 중 168억, 이스타항공 주식 평가가치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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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20-09-11

“재산 212억 중 168억, 이스타항공 주식 평가가치 금액”

“이 주식은 내놓겠다고 발표해…악의적 오보 계속”

딸 생활비 4억원 의혹엔 “1년간 4000만원, 0 덧붙여져”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은 직원 임금체불 등 이스타항공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악의적 오보가 계속되고 있다”며 “창업자로서 어려움에 빠진 이스타항공을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반박했다. 

 

11일 이 의원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에 신고된 재산내역 212억6700만원 중 168억5천만원은 이스타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상태인 이스타항공 주식의 평가가치 금액이다. 이 주식은 이미 지난 6월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이스타항공 정상화를 위해 내어놓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나머지 재산은 회사원으로 직장생활을 하던 20여년전 내집 장만 차원에서 마련해서 지금까지 거주해온 32평 아파트가 사실상 전부다. 이마저도 부과된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기 위해 담보로 제공한 상태”라 말했다.

 

그러면서 이스타항공의 위기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창업자로서 어려움에 빠진 이스타항공을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다만 국민 눈높이에서는 현직 국회의원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조심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라 해명을 내놓았다. 

 

이상직 의원의 딸이 1년간 생활비 등으로 4억원을 지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도 “이번 공직자재산신고 과정에서 제 딸이 신고한 1년간의 생활비 지출내역은 4000만원이다. 여러 언론들이 숫자에 0 하나를 덧붙여 놓았다”며 “부도덕한 사람으로 몰아간 것은 초보적인 실수인가 아니면 의도적인 공격의 산물인가”라고 반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항공산업의 독과점을 깨뜨려 국민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게 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제가 창업했던 이스타항공은,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선도하면서 중소기업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남북교류의 교량역할도 마다하지 않은 기업”이라며 국민들의 격려와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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