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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범죄 저지른 국민, 4년간 53% 증가

성범죄 약 170% 증가, 교통사고 가해도 11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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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훈 기자
기사입력 2020-09-25

성범죄 약 170% 증가, 교통사고 가해도 117% 늘어

이상민 “강력범죄로 국격 추락, 외교부 대응 필요”

 

해외에서 범죄를 저지른 우리 국민의 수가 4년간 53% 증가했으며, 이중 강간‧강제추행‧성매매 등 성범죄는 17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국격 추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국회 정보통신특위 위원장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재외국민 사건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외국에 나간 우리 국민 중 범죄 가해자 수는 2016년 1638명에서 2019년 2507명으로 약 5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 2016년부터 2019년 사이 재외국민 사건사고 통계. (표 제공=이상민 의원실)  

 

 

범죄 종류별 가해자 증감률을 살펴보면 강간‧강제추행이 2016년 21건에서 2019년 56건, 성매매 는 2016년 28건에서 2019년 76건으로 성범죄가 약 170%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1건에서 2019년 10건 발생한 납치‧감금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교통사고 가해자수도 약 117%의 큰폭으로 늘어났다. 마약은 84%, 밀수는 55%, 사기는 51%의 증가율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이상민 의원은 “재외국민의 범죄 가해가 범죄 유형을 가리지 않고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성범죄 등 강력범죄의 경우 국격을 추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어 외교부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문화저널21 강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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