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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포커스] 애국 스토리텔링 칸타타 '코리아판타지', 관객들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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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섭 기자
기사입력 2020-09-25

[배소윤 아나운서] 칸타타 동방의 빛, 나의 나라, 코리아 판타지를 아십니까?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합창단이 지난 3년간 창작 칸타타 여덟 작품을 무대에 올리면서 그 역량이 정점에 달했다는 평가입니다.

 

 

아울러 지난 8월 14일과 15일 광복절 75주년을 기념해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대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칸타타, 우리말로 교성곡이라고 하는데요. 우효원 작곡 ‘나의 나라’와 오병희 작곡 ‘코리아판타지’가 반응이 뜨거워, 향후 베토벤의 합창교향곡이나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못지않게 널리 공연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티켓에서 성공하는 공연 대부분이 해외 초청공연이었지만 코로나19로 중단되면서 우리 작품에 대한 요구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윤의중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은 “지난 8.15  광복절 합창축제에 네이버와 아르떼 TV 가 생중계하면서 네이버의 경우 66만명이 하트를 띄우고 3,000 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리는 매우 놀라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K-Pop, BTS처럼  K-클래식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크게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을 안겨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공연계에서는 만시지탄이지만 수입 클래식 관행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우리 문화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기업의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공연 소비자의 이 같은 트랜드 변화 욕구를 읽는 것은 어려움에 처한 기업 마케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란 지적입니다. 모두가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일수록 우리를 끌어 안을 수 있는 작품성은 우리 정서, 우리 역사 스토리텔링이기 때문입니다. 

 

최세진 한국경제문화연구원 회장은 “코리아판타지의 경우 3.1절, 광복절 같은 국경일은 물론 송년음악회, 신년음악회 등 국가, 지자체는 물론 각급 기관과 기업이 주관하는 행사를 통해 공연됨으로써 우리 문화 정체성을 확고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합창단 인원과 오케스트라가 참여하기 때문에 공연예술계의 고용창출과 그에 따른 지속효과도 기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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