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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비켜…LG생활건강, 3분기 매출 ‘2조706억’

전년대비 5.4% 성장해 분기 최대매출 달성, 영업이익도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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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20-10-22

전년대비 5.4% 성장해 분기 최대매출 달성, 영업이익도 호조

뷰티 부문 매출 회복에 홈케어‧데일리뷰티 부문 호황 더해져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동기 대비 성장하면서, 각각 2조706억원과 327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날 2020년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한층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모두 성장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4% 성장한 2조706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2005년 3분기 이후 59분기 증가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한 3276억원으로 2005년 1분기 이후 62분기 증가세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7% 증가한 2317억원이었다. 

 

 

3분기 누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한 5조7501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9646억원을 기록하며 모두 사상 최대 누계실적을 갱신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코로나19로 가장 많이 위축됐던 뷰티사업의 영업이익 감소폭이 상반기 15.3%에서 3분기 6.7%로 축소되고, HDB(Home Care & Daily Beauty)와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 사업이 호조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먼저 뷰티(Beauty) 사업은 3분기 매출 1조1438억원, 영업이익 1977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 6.7% 감소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화장품 주요 채널들의 약세가 지속되고 관광객수가 전년대비 96%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졌으나, 후·CNP 등 럭셔리 브랜드의 국내외 수요에 힘입어 매출 회복했다.  또한 화장품 매출 비중의 1/3을 차지하는 면세점 채널의 매출 감소폭이 상반기 대비 축소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HDB 사업은 3분기 매출 5088억원, 영업이익 66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8%, 47.9% 증가했다.

 

닥터그루트는 탈모 제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감각적 용기와 세련된 향을 앞세워 경쟁사 대비 4배 이상 높은 가격에도 출시 3년 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으며, 벨먼은 활발한 디지털마케팅을 통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고, 샤프란 아우라는 미세플라스틱 없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성장을 지속했다는 설명이다.

 

리프레시먼트 사업은 3분기 매출 4180억원, 영업이익 63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3.8%, 15.1% 증가했다.

 

코로나19와 역대 최장기간 이어진 장마·태풍 등의 상황 속에서 코카콜라, 몬스터에너지, 씨그램 등 주요 브랜드들의 제품 라인업 강화와 온라인 및 배달채널에서의 호실적이 매출성장으로 이어졌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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