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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뮤지컬 ‘라떼’, 패션쇼뮤지컬 브랜드화 노력

뮤지컬 ‘라떼’, 노인복지를 문화예술로 풀어 행복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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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우 기자
기사입력 2021-01-27

뮤지컬 ‘라떼’, 노인복지를 문화예술로 풀어 행복추구

 

지난 22일~23일 양일간 대학로 명작극장에서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현역들이 제2의 도약을 굼꾸며 도전한 국내 최초 시니어패션쇼 뮤지컬 ‘라떼’가 막을 올렸다. 

 

뮤지컬 라떼는 한 알의 약보다 한 시간의 행복이 더 필요한 노인복지를 문화예술로 풀어 행복추구를 고취할 목적으로 제작한 뮤지컬이다. 출연진들은 정년퇴임 후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을 선택함으로서 삶의 질을 높이는 배우를 선택했다. 

 

▲ 시니어뮤지컬 ‘라떼’ 패션쇼뮤지컬 (사진제공=코너스톤컬쳐 )

 

시니어 패션쇼 뮤지컬 ‘라떼’는 창작뮤지컬이다. 1인 1가족 세대가 늘어나는 오늘날! 가족이라는 단어 앞에 “우리는 얼마나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본 공연은 △제작, 극본 정옥용 △연출 김민수 △음악감독 이종오 △안무감독 박상규 등 뮤지컬 계의 기라성 같은 스텝들이 합류해 시니어들에게 연기와 노래 그리고 춤까지 세세하게 지도했고 패션쇼 연출은 박미자와 국영서가 맡아 만들어냈다. 

 

특히 안무1세대 박상규는 뮤지컬 △캣츠 △아가씨와 건달들 △넌센스 등 국내 굵직한 뮤지컬의 안무를 맡은 레젼드이다. 또한 패션쇼 뮤지컬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의상디자이너 MI콜렉션 박미자대표의 결혼식 씬의 웨딩의상과 화가의 그림을 의상에 직접 그려 만든 목련화의상의 조화가 극의 화려함을 더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배우들은 “그동안 패션쇼 무대에서 화려한 옷을 입고 런웨이 워킹을 하면서 건강을 유지 할 수 있었지만, 예술적인 감성은 느낄 수가 없었는데, 이 공연에서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춤동작을 통해 몸치에서 칼 군무를 만들어내는 만족감도 느꼈고 악보를 보며 노래를 부르는 뮤지컬 배우로 우뚝 서며 자신감을 갖게됐다. 이 나이에 이런 신세계를 느낄 수 있다는 것에 너무도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공연을 제작, 기획한 정옥용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는 기하학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젠 노인복지의 페러다임 전환이 필요할 때이며, 문화예술이 반드시 함께 해야 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을 기반으로 시니어 뮤지컬 ‘라떼’는 전국투어공연을 기획 중에 있으며 보건복지부 등 유관기관의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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