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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실적 견고…LG생활건강, 매출 7.8조 달성

사상최대 연간실적 경신…매출 7.8조, 영업이익 1.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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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21-01-27

사상최대 연간실적 경신…매출 7.8조, 영업이익 1.2조

화장품 시장 역성장에도 생활용품 등 국내시장 1위 기록

 

LG생활건강이 2020년 매출 7조8445억원, 영업이익 1조2209억원, 당기순이익 8131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측은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봉쇄조치와 경제활동 위축으로 소비심리가 악화됨에 따라 화장품 시장은 오프라인 매장 영업중단 및 관광객수 급감으로 역성장한 반면, 뷰티·HDB·리프레시먼트 3개 사업은 국내시장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뷰티와 데일리 뷰티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 부문은 매출이 5조 5524억원, 영업이익이 9647억원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며 위기를 최소화했다. 또한 이익증가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부채비율은 전년 말 53.3%에서 13.0%p 개선된 40.3%로 낮아졌다.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2조 944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2563억원, 당기순이익은 6.6% 증가한 1,42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을 실현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뷰티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9% 감소한 1조 3245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2254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럭셔리 화장푸므이 호조로 시장 대비 양호한 실적을 냈으며 중국에서는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디지털 채널의 성과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분기 기준 41%, 연간 기준 21% 성장했다. 

 

생활용품 부문인 HDB(홈케어&데일리뷰티) 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6% 증가한 4230억원,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100억원을 달성했다. 

 

닥터그루트·벨먼 같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에 집중하고 디지털 채널을 통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높은 매출 성장을 이뤘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직영몰 확대와 온라인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이 주효했다.

 

리프레시먼트(음료) 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3469억원,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209억원을 달성했다. 코카콜라·몬스터에너지·씨그램 등 주요 브랜드들의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비수기에도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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