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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장 용품’ 매출, 지역별 전세 상승률 따라 바뀐다.

전세 가격 상승하면 ‘집단장 용품’매출도 함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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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국기자
기사입력 2014-03-03

[문화저널21 = 추성국 기자] 3월 이사철을 맞아, ‘집단장 용품’의 작년 한 해 매출을 살펴본 결과, 지역별 전세가격 상승률에 따라 이사 수요가 변화하면서 지역별 매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2013년 1월~11월, 지역별 주택전세가격 전년 말 대비 연간변동률) 지역별 전세가격 상승률이 높은 지역은 세종시 10.3%, 대구시 9.6%, 서울시 6.1% 순인 반면, 상승률이 낮은 곳은 전남 0.2%, 제주 0.6%, 부산 1.0% 순으로 지역별로 최대 10% 가까운 차이가 났다.
 
롯데마트가 지역별 전세 가격 상승률이 높은 상위 3곳에 위치한 13개점의 지난해 ‘집단장 용품’ 매출 신장률(2012년 대비)과 낮은 하위 3곳에 위치한 11개점의 상품별 신장률 차이를 살펴보니, 가장 크게는 10배 가량 차이가 나타나 지역별 전세 가격 상승률은 마트의 관련 상품군 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세가격 상승률이 높은 3곳의 경우, ‘이불’, ‘휴지통’등 관련 용품 매출 신장률이 각 111.7%, 16.4%로 하위 3곳의 매출 신장률에 비해 차이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지역별 관련 상품 매출 편차로, 롯데마트는 봄 이사철 집단장 행사 물량을 서울, 경기, 대구 지역 등 매출 상승률이 높은 지역 점포에는 40~50% 가량 늘리는 한편, 전남, 제주, 부산 등 상승률이 낮은 지역 점포의 물량을 상승률이 높은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3월 6일부터 12일까지 차렵이불, 세탁 바스켓 등 ‘집단장 용품’ 100여 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새봄맞이 집단장 용품 기획전’을 진행하며, 지역적 편차를 고려해 재고량을 달리 운영 할 계획이다.
 
성광희 생활부문장은 “최근 이사 수요 등을 고려해 집단장 행사 진행 시 재고 운영에 차별화를 두고있다”며, “향후에는 지역에 따른 상품 판매 동향을 고려해 지역별 관련 상품도 차별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hoo@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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