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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은 시대의 정신적 희망…전통의 ‘서울연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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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경기자
기사입력 2014-03-18


 
[문화저널21 이영경 기자] 4월 14일부터 5월 1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등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4 서울연극제>가 슬로건과 전통을 강조한 공식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서울연극제집행위원회가 공개한 공식포스터 2종은 ‘연극은 시대의 정신적 희망이다’라는 공식 슬로건을 강조했으며, 35회라는 숫자를 전면에 내세워 역사와 전통을 강조했다.
 
<2014 서울연극제>는 공식 참가 경연작 8편, 미래야 솟아라 8편, 기획 초청작 2편, 공동기획제작 1편, 프린지 및 부대 공연 등 대중들과 소통하고 문화 축제로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연극제 주최측이 공개한 공식참가작 8편은 다음과 같다. ▲거울속의 은하수(극단 한양레파토리, 아르코 대극장, 4/19~27) ▲알리바이 연대기(극단 드림플레이, 아르코 소극장, 4/17~20) ▲성호가든(극단 뿌리, 아르코 소극장 4/23~27) ▲엄마 젖, 하얀 밥(극단 루트21, 극단 동, 대학로 대극장 4/18~27) ▲끔찍한 메데이아의 시(詩)(극단 가변, 대학로 소극장, 4/16~20) ▲게릴라 씨어터(극단 아리랑, 대학로 소극장, 4/23~27) ▲죽음의 집2(극단 백수광부, 대학로 소극장, 4/30~5/4) ▲만리향(극단 극발전소301, 대학로 소극장, 5/7~11) 등이다.
 
또 인재 발굴 프로젝트 ‘미래야 솟아라’를 통해 선정된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미래야 솟아라’는 서울연극협회가 서울연극제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서울의 공연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재 발굴 프로젝트 일환이다. 2010년부터 매년 젊고 활동성 있는 연출가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미래야 솟아라’에 참여하는 8개 극단은 예술공간 서울에서 총 24회의 공연을 통해 신선하고 창의적인 연극무대를 종로구민 및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작품 및 일정은 다음과 같다. ▲그라찌에 빠빠(극단 K, 4/15~17, 장우성 연출) ▲그냥 청춘, 가을(극단 홍차, 4/19~20, 홍영은 연출) ▲시여, 침을 뱉어라(극단 JAT 프로젝트, 4/22~24, 이재민 연출) ▲석기씨, 왕관을 쓰다(극단 지구연극, 4/26~27, 박병수 연출) ▲이상한 나라의 할머니(극단 바바서커스, 극단 필통, 4/29~5/1, 이은진 연출) ▲나우 고골리(극단 푸른벽, 5/3~4, 이현빈 연출) ▲당신은 지금 고도를 기다리고 있습니까?(극단 스튜디오 나나다시, 5/6~8, 김예나 연출) ▲비둘기(극단 나비플러스, 5/10~11, 김정이 연출) 등이다.
 
이 밖에 타 무대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작품을 다시 2014 서울연극제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공동기획작으로 초청된 ‘레미제라블’은 대학로의 산 역사인 50대 배우들이 뭉쳐 제작한 작품이다. ‘50대연기자그룹’은 ‘30대연기자그룹’으로 시작해 20년 동안 대학로 연극무대를 지킨 중견 연극인들이 주축이 된 단체다. 
 
기획초청작으로 선정된 ‘운악’은 2013년 전국연극제 및 부산연극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부산연극제작소 동녁의 작품이다. 현진건 소설 ‘운수좋은날’을 연극화 재구성한 작품으로 치밀한 구성,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5월 10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오후 3시, 7시 2회 공연된다.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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