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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한달 생활비 ‘40만8천원’…전년비 2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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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경기자
기사입력 2014-03-19


 
[문화저널21 이영경 기자] 새 학기를 맞이한 대학생들은 한달 생활비로 작년보다 2만 2천원이 많은 평균 40만 8천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27세 이하 전국 대학생 2,382명을 대상으로 ‘새학기 생활비와 소비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달 평균 생활비가 작년 38만 6천원보다 보다 5.7%포인트 상승한 40만 8천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30~40만원'을 지출하는 대학생이 27.5%로 1위를 차지하면서 전체 평균을 상승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는 작년 3월에 조사했을 때보다 5.6%포인트 상승한 결과로 상대적으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반면 작년에 1위를 차지했던 '20~30만원'은 27.4%로 근소한 차이로 2위로 밀려났다. '40~50만원'도 17.9%로 작년보다 2.7%포인트 증가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어 '10~20만원' 11.1%, '50~60만원' 5.7%, '60~80만원' 4.4%, '80~100만원' 2.1%, '100만원 이상' 1.2% 순이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생활비 지출 양극화 현상이 다소 주춤하는 경향을 보였다.
 
'20만원 이하'가 13.8%로 작년 22.4%에 비해 8.6%포인트 큰 폭으로 감소했고, 80만원 이상의 고비용을 지출하는 대학생도 4.1%에서 3.3%로 0.8%포인트 소폭 감소했다. 대신 '50~80만원' 구간이 10.1%로 작년(7.3%)보다 2.8%포인트 늘며 전체 생활비 증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처럼 대학생들의 한달 생활비 지출이 늘자 가장 먼저 지갑을 닫은 항목 1위로 '품위유지비'(22.5%)를 꼽았다. 다음으로 '유흥비'(20.9%)가 2위를, '외식비'(19.3%)가 3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문화생활비'(13.7%), '학습비'(10.2%), '교통비'(8.9%), '통신비'(4.5%) 순이었다. 
 
반대로 지난 학기보다 가장 많이 지출이 늘어난 항목은 '외식비'(25.9%)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품위유지비'(19%), '교통비'(18.5%), '학습비'(18.1%)가 비슷한 분포로 이어졌다. 뒤이어 '문화생활비'(7.1%), '유흥비'(6.3%), '통신비'(5.2%) 순으로 생활비가 늘었다고 답했다.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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