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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저널21=조동혁 기자] 자전거에 스마트가 더해진다면 어떤 모습일까? KT가 loT 플랫폼을 활용한 'loT 자전거‘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
‘loT 자전거'는 도난방지를 위한 진동과 알람, 정교화된 위치 추적, 배터리 완전 방전 예고 기능이 탑재되는 등 자동차 못지 않은 진일보된 스마트시스템이 장착될 전망이다.
세부적인 기능으로는 ▲ 모바일을 통한 On/Off 제어 ▲ 진동센서 부착으로 자전거 거치 후 언제 어디서나 내 자전거 상태 감지, ▲ 일정 주기(3회) 이상 진동 시 자전거 위치 추적, ▲ 자전거 분실 징후 시, 도난방지 알람, ▲ 단말에 부착된 배터리 정보확인 등이다.
한편, KT는 ‘loT 자전거’ 구축을 위해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 알톤스포츠 본사를 찾아 알톤스포츠, BC카드, KT텔레캅, 동부화재와 ‘loT 자전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 KT는 소물인터넷 통신모듈 제공과 정교화된 IoT 플랫폼 지원, ▲ 알톤스포츠는 전국 111개의 알톤바이크클리닉을 활용한 IoT 자전거 보급, ▲ BC카드는 Big Data 기반의 타켓 마케팅, ▲ KT텔레캅은 도난분실 최소화를 위한 사업모델 개발, ▲ 동부화재는 자전거 도난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협조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