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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너지효율 4개월 연기…韓수출기업들 안도의 '한숨'

中 구체적 도안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행령 압박에 우리 정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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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6-06-07

[문화저널21=조동혁 기자] 중국 수출기업이 우려하더니 중국의 에너지효율 표시 개정 시행령이 기존 6월에서 10월로 연기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주중 한굮대사관을 통해 중국 질량검사총국(AQSIQ)과 6월부터 시행 예정이던 에너지효율 표시 규제의 개정시행을 오는 10월로 연장하도록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국 질량검사총국은 농수산물 및 공산품의 품질관리와 검역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기관이다.

 

(자료=국가기술표준원)

 

중국이 개정 시행하는 에너지효율 표시는 중국으로 수출되는 텔레비전, 냉장고 등 가전제품 등에 적용되는 에너지효율 등급 표시에 대한 규제로 새로운 도안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도 새로운 도안이 결정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때문에 우리 수출기업들은 6월 이후 중국으로 수출하는 가전제품의 통관에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5월 16일 중국당국이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에 동 규제의 변경 사항을 통보하지 않고 시행하는 것을 지적하면서 최소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세부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중국정부당국은 개정된 에너지 효율 표시 도안의 적용을 10월로 연구하고 세부규정은 2개월 내 공표하는 등 수출기업이 통관문제로 골치를 썩지 않도록 협조한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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