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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에 웃은 현대·기아차, 中 올해 첫 두자리 성장

5월 판매로는 지난 2014년 14만대를 기록한 이후 역대 최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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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6-06-08

 

© 신광식 기자

 

[문화저널21=조동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중국시장에서 올해들어 처음으로 판매량에서 두자릿수 이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대차그룹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5월 중국시장에서 총 15만45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12만9,027대보다 16.6% 증가했다. 5월 판매로는 지난 2014년 14만대를 기록한 이후 역대 최대 수치다.

 

중국 링동과 스포티지의 신차효과가 본격화되고 SUV 판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UV 판매에 집중하고 할부 상품 강화,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등 500여개에 달하는 지역 모터쇼 집중 지원 등 적극적인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전년동월(8만22대)보다 25.4% 증가한 10만328대를 판매했으며, 기아차는 2.3% 증가(전년동월 4만9,005대)한 5만122대를 판매했음. 특히 5월에는 기아차도 5개월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투싼, 스포티지는 물론 양사 소형 SUV인 ix25와 KX3도 선전하며 전년동월(2만8,771대)보다 85.4% 증가한 5만3,348대를 판매했다. 현대·기아차 전체 판매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동월 22.3%에서 35.5%로 13.2%포인트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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