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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176] 부산 해운대갑, 홍순헌vs주진우vs박주언. 보수아성 무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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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국 기자
기사입력 2024-04-01 [16:31]

▲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후보(좌),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

 

부산 해운대갑 공천 관련, 민주당은 2월 6일 홍순헌 전 해운대 구청장을 단수 공천했고, 국민의힘은 같은 날 주진우 전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을 단수 공천했다. 여기에 민중의의원 대표 박주언이 무소속 출마했다. 

 

민주당 홍순헌 후보(1963년생)는 전 해운대구청장이며, 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이다. 민주당 해운대갑 지역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1975년생)는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 법무부 등지에서 근무했고, 민정수석실 특감반장과 법률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부산 해운대갑 선거(지역)구는 해운대 남부를 관할하며,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벡스코 등 관광명소 등이 즐비하다. 특히 고가아파트 등으로 부산의 최고 부촌이며 서울 강남구에 버금가는 보수 강세지역이다. 

 

그러나 해운대 신시가지가 있는 좌동 같은 경우에는 서민층의 비율이 높아 중동이나 센텀시티보다 보수세가 약한 편이다. 그래서 부산에서 보수세가 가장 강한 지역이라고 말은 하지만, 의외라면 의외로 민주당세도 30~40%대는 유지되고 있다.

 

제21대 총선에선 미래통합당 하태경 후보가 민주당 유영민 후보에게 59.47%: 37.38%로 승리했다. 이후 하태경 의원이 22대 총선에 해운대갑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구를 서울로 옮김에 따라 해운대갑이 무주공산이 됨에 따라 지난 2월 6일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이 해운대갑에 갑에 단수 공천됐다.

 

단수 공천 이후 이달 중순까지는 주진우 후보가 약 10% 내외로 앞서가는 상황이었으나, 현재는 오차범위 내에서 도리어 밀리는 등 급변하는 상황이다. 이는 해운대갑뿐만 아니라 접전지인 부산 및 낙동강 벨트까지 민주당 후보들에게 밀리고 있음이 여론조사 결과 등에 나타나고 있다. 

 

4·10총선을 약 2주 앞둔 25일 여권의 텃밭이라고 알려진 부산 해운대갑 지역에서 홍순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주진우 국민의힘 후보에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결과가 나왔다. KBS부산·국제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갑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실시한 결과 가상대결에서 홍 후보가 43%로 주 후보(39%)와 4%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흔히 보수의 ‘텃밭’으로 알려진 해운대갑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42%로 더불어민주당(29%)을 13%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부산·국제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북구갑·부산 남·부산 사상·부산 사하갑·부산 해운대갑·경남 양산을 유권자 각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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