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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186] 부산 연제구, (무공천)vs김희정vs노정현. 노정현 후보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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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국 기자
기사입력 2024-04-01 [17:29]

▲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좌), 진보당 노정현 후보


노정현 단일후보 및 앞선 지지율에 지역 정가 술렁

 

부산 연제구 공천 관련, 민주당은 15일 자당 이성문 후보와 진보당 노정현 후보와의 야권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해 무공천했고, 국민의힘은 15일 김희정 전 의원과 이주환 현 지역구 의원이 경선해 김희정 전 의원이 승리했다. 이로서 부산 연제구 선거는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인 진보당 노정현 후보와의 결전표가 짜여졌다.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1971년생)는 제17, 19대 의원 및 여성가족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진보당 노정현 후보(1978년생)는 제6, 7대 연제구의원을 지냈으며, 진보당 부산광역시당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 연제구는 제14대 국회의원 선거까지는 동래구 을 선거구였지만, 1995년 연산동과 거제동이 동래구에서 분구되어 연제구가 신설되면서,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단일 선거구로 편성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부산시청, 법원·검찰청 등이 소재하고 있으며, 비교적 보수세가 강하다.

 

진보당 노정현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 선정되고, 더해 노정현 후보가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가고 있는 사실에 지역 정가는 술렁이고 있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선거(지역)연대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민주당이 후보를 양보하기로 한 울산 북구를 제외하고는, 전국 80여 곳에 이르는 진보당 후보가 출마한 지역은 여론조사 등을 통해 야권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전국에서 민주당과 진보당의 야권단일화가 진행되었는데, 전국에서 진보당 후보가 이긴 곳은 부산 연제구 뿐이었다. 그것도 나름대로 비중 있는 전직 연제구청장을 상대로 말이다.

 

그보다 더 놀랄 일은 노정현이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된 직후부터, 이 지역 재선의원(17, 19대)과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나름의 비중 있는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를 오차범위 또는 그 밖에서 앞서나가는 점이다. 연제구가 낙동강 벨트와는 달리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도 아니다.

 

노정현 돌풍으로 일컬어지는 이 같은 현상이 선거 당일까지 계속되어 보수 아성에 진보의 깃발을 펄럭이게 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부산일보와 부산 MBC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8∼19일 부산 연제 거주 만 18세 이상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노 후보의 지지율은 47.6%, 김 후보는 38.3%로 나타났다. 둘의 지지율 차는 9.3%p로 오차범위 밖이다.

노 후보는 지난 15~16일 진행된 야권 단일화 경선을 통해 구청장 출신의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소수정당인 진보당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꺾는 대이변이 연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해당 여론 조사는 무선 ARS 100% 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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