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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197] 울산 동구, 김태선vs권명호vs이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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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국 기자
기사입력 2024-04-01 [18:16]

▲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좌),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가운데), 노동당 이장우 후보

 

김태선·권명호 오차 범위 내 접전

야권 후보 단일화가 주요 변수 

 

울산 동구 공천관련, 민주당은 2월 7일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을 단수 공천했고, 국민의힘은 2월 18일 권명호 현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그 외 노동당 이장우 후보가 출마했다.

 

민주당 김태선 후보(1979년생)는 울산시청 정무수석과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1961년생)는 재선의 울산 동구청장을 역임했고, 울산 동구의 현역 의원이다.

 

울산광역시 동구는 (지역)구는 현대중공업, 미포조선 등을 끼고 있으며, 울산 북구와 함께 울산의 양대 진보 강세지역이다. 정몽준 현대중공업 및 회장이 이곳에서 5선을 하고 이후 안효대가 재선을 할 때 까지는 그럭저럭 현대중공업에서 표심을 관리했으나, 이후부턴 현대중공업, 미포조선 노조에서 표심을 좌우했다.

 

제22대 총선에 민주당 김태선, 국민의힘 권명호, 노동당 이장우 후보 등 3자 구도이나 막판 민주당 김태선 후보와 노동당 이장우 후보가 후보단일화를 하면 단일후보에게 승리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3자 구도로 완주하면 민주당, 국민의힘 후보 간의 각축전이다. 지금도 야권 후보 단일화를 둘러싸고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북구와 함께 노동자 표심이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울산 동구 선거구는 새로운 노동인력 창출 실패 등으로 울산의 대표적 인구 소멸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동구는 선거 판세를 좌우할 야권후보 간의 단일화가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권명호 후보가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재선에 도전한다. 권 후보는 구의원과 시의원, 구청장 등을 거친 ‘풀뿌리 정치인’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동구에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제대로 일해 왔던 저 권명호가 바로 동구를 위해 다시 일할 적임자이고, 준비 없이 바로 뛸 수 있는 사람도 제가 유일하다”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4년 만에 설욕전에 나선 민주당 김태선 후보는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중앙당 부대변인과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 등 중앙 정계 이력을 강조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공약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 대결”이라며 “확실한 국민 승리를 위해 김태선이 심판의 도구가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노동당 이장우 후보는 민주노총 울산본부의 지지를 받아 노동계 단일후보로 나섰다. 보건의료노조와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장 등을 거친 이 후보는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가 노동자들의 삶을 고통으로 내몰았다고 역설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진보 진영'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울산시 북구와 동구 선거구 가상 대결에서 박대동 국민의힘 후보(72)와 윤종오 진보당 후보(60), 그리고 권명호 국민의힘 후보(63)와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후보(44)가 각각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울산 북구와 동구는 노동계 지지세가 강한 진보정당 후보들이 여러 차례 국회의원·구청장 선거에서 당선돼 '진보 정치 성지'로 불린다.

 

지난달 4일 '여론조사 꽃'이 국민의힘 권 후보와 민주당 김 후보가 울산 동구 선거에서 맞붙는 것을 전제로 지난달 28~29일 실시한 전화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김 후보가 36.5%, 국민의힘 권 후보가 31.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4.6%포인트(p)로서 오차범위(±4.3%p) 안이다.

 

동구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0.2%, 국민의힘 32.1%였다. 두 후보 지지율 모두 정당 지지율보다 낮았다. 여론조사꽃의 이번 조사는 울산 동구(2월 28일~29일) 각각 해당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통신 3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 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방식(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p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1월31일 주민등록 기준인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셀 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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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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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24/04/01 [23:30]
기사 좀 제대로 쓰소! 울산 동구 이야기 하다가 중구는 왜 나오고 중구에 현대중공업, 미포조선이 어디 있으며, 박성민이 어디 지역구인지 확인 좀 하소!
헐레 24/04/03 [10:53]
ㄴ 겁나 웃기네요 ㅋㅋㅋㅋ 헐레벌떡 수정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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