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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사우디 외교 결실, 역사상 최대 72억 달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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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기자
기사입력 2024-04-03 [08:38]

▲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삼성E&C·GS건설, 사우디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수주

정부, 정상외교 성과 지속 확대 위해 전방위 지원

 

삼성물산(028260) 계열사 삼성E&C(006000)와 GS건설(006360)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의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번 수주 규모는 72억 달러(약 9.7조 원)로, 작년 6월 수주한 아미랄 프로젝트(50억 달러)를 넘어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역사상 최대 규모다. 또한, 전세계 해외건설 수주 사업 중에서도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바라카 원전(2009년, 191억 달러),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2012년, 77억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 수주는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1월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고 인프라 분야에서 대규모 경제협력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같이한 데 따른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수주로 올해 1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61.1억 달러)의 2배를 넘은 127.2억 달러에 달하게 됐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인 400억 달러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정부는 앞으로도 양국 정상 간에 구축된 굳건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 국부펀드(PIF), 네옴 등 주요 발주처의 인프라, 플랜트, 스마트시티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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