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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文대통령 ‘홀대론’ 반박…“변화 체감되고 있어”

“작은 것 갖고 홀대론 주장은 객관적·균형적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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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영 기자
기사입력 2017-12-18

“작은 것 갖고 홀대론 주장은 객관적·균형적이지 못해”

사드로 무너진 한중관계 복원 평가…"기업들, 고맙다고 눈물 흘려"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중국 정부의 국빈예우 논란으로 '홀대론'이 제기됐지만, 문 대통령의 방중길을 수행했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몇 가지 작은 문제들로 홀대론이라 하는 것은 객관적이고 균형적이지 못한 생각"이라 반박했다.

 

송 의원이 18일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분위기는 현재부터 변화되고 있다. 벌써부터 변화가 체감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오늘 아침에만 해도 전부 너무너무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는 기업들이 많다. 전화를 받으면 거의 울정도"라며 "박근혜 정부의 어설픈 사드 배치 외교 실패로 한중관계가 최악의 상황이었다"고 문재인 정부가 앓고 있는 상황적 어려움을 짚었다.

 

일각에서 중국이 국빈 대접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하는 것 아니겠나. 정상회담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몰라 양측에서 경계를 했지 않나"라며 "어떤 특별한 언급들이 있을지에 대해 모두 주시하고 있는 상황임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이번에 정상회담을 하지 않았으면 내년 3~4월로 넘어가게 된다. 중국이 내년 3월초 양회를 하고 전인대와 정협을 통해 새로운 정부를 구성한다. 이어 우리나라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있고, 중국은 설을 맞이한다. 기업인들에게 하루하루 시급한 상황을 풀어주기 위해 대통령께서 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중의 성과는 무엇보다도 사드 외교로 인해 무너진 한중관계를 복원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것이 크다"며 "올해가 한중수교 25주년이었는데 제대로 기념행사 한 번 못하고 넘어갈 뻔 했다. 그런데 두 정상의 성공적 회담으로 한중관계가 풀릴 것 같다"고 평가했다.

 

문화저널21 송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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