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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중진들의 치졸한 낙인찍기, 실력으로 승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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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훈 기자
기사입력 2021-05-27

▲ 하태경 국민의 힘 의원 / 문화저널21 DB


“하태경은 오늘부터 이준석계를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의 말이다. 하태경 의원은 당대표 대결이 신∙구 대결에서 계파 대결로 이어지자 “중진들은 치졸한 낙인찍기 중단하고 정정당당 실력 대결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축제 무드로 잘 나가던 전당대회에 난데 없는 ‘계파 논란’ 고춧가루가 난무하다”면서 “사태의 본질은 이른바 ‘중진’들의 치졸한 낙인찍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일부 중진 의원들을 향해 “35살 청년 이준석 하나 이겨보겠다고 무덤 속에 파묻혔던 계파까지 끄집어내 모처럼 찾아온 축제판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며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우리당 전당대회 신진 돌풍은 국민이 만들어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그러면서 “변화의 물줄기를 손바닥으로 막으려들면, 그 다음 벌어질 일은 물살에 휩쓸려 다 같이 떠내려가 죽는 대참사 밖에 없다”면서 “이 거대한 사회현상을 찌질한 계파정치 고춧가루로 오염시키는 것은 대선승리를 염원하는 당원과 지지자, 수십년만에 보수정당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2030세대를 정면으로 배신하는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하 의원은 마지막으로 “이준석이 유승민계라 대선을 말아먹는다고요? 그러면 이참에 ‘이준석계’를 하나 만들면 되겠네요. 하태경은 오늘부터 ‘이준석계’를 하겠습니다”라며 “선배들이면 선배들답게 정정당당히 실력 대 실력으로 승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강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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