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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51.4% “잔여백신 접종 의향 있다”

리얼미터 조사결과, 접종의향 있다는 응답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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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
기사입력 2021-05-31

리얼미터 조사결과, 접종의향 있다는 응답 많아

2030에선 의향 없다 의견 많아, 팽팽하게 나타나

 

코로나19 잔여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가운데, 국민 절반 정도는 잔여 백신을 접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YTN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잔여백신 접종 의향 여부를 조사해 31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접종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51.4%로 나타났으며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30%로 집계됐다. 이미 접종했다는 응답도 15.4% 가량이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2%였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의향있음 56.3% vs 의향없음 19.2%)과 광주‧전라(54.9% vs 22.3%), 대전‧세종‧충청(54.0% vs 25.7%), 서울(51.5% vs 34.6%) 등에서는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50% 대로 집계됐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의향 있다는 응답이 46.8%, 의향 없다는 응답이 42.6%로 팽팽하게 나타났다.

 

▲ 잔여백신 접종 의향에 대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결과. (사진=리얼미터)


연령대별로도 접종여부 및 접종의향 응답 비율 차이를 보였다. 70세 이상에서는 10명 중 4명 이상인 46.2%가 ‘이미 접종했다’라고 응답했고 40대에서는 의향 있음이 63.4%, 의향 없음이 22.7%로 나타났다. 60대(56.8%)와 50대(57.8%)에서도 잔여백신 접종 의향이 잇다는 응답이 크게 앞섰다. 

 

반면 젊은 세대인 20대에서는 의향 있다는 의견이 48.0%, 의향 없다는 응답이 45.5%로 비등하게 나타났고 30대에서는 의향 있음이 38.9%, 의향 없음이 49.2%로 잔여백신을 접종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더 높아 눈길을 끌었다. 

 

또 20대에서는 세부적으로 ‘전혀 의향 없음’이 32.5%로 적극 부정 응답이 전체 평균인 15.1%보다 많아 주목됐다.

 

이념성향별로도 잔여백신에 대한 의향이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진보성향자 10명 중 6명은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세부적으로는 ‘매우 의향 있음’ 42.2%, ‘어느정도 의향 있음’ 21.1%로 적극 긍정응답이 전체 평균 29.6%보다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반면 보수성향자에서는 의향 있음이 39.7%, 의향 없음이 35.3%로 팽팽하게 갈렸다. 중도성향에서는 의향 있음이 48.1%, 의향 없음이 34.1%로 전체 평균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5월28 전국 만18세 이상 9034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5%의 응답률을 보였으며 유무선 임의전화걸리 방식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1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대‧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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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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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도리 21/06/01 [09:17]
백신에 대해서 신중하게 접근하느냐 아니냐의 선택적 차이를 정치 성향인 보수와 진보로 끼워 맞추는 논리가 너무 저질스럽다. 백인이 백신 맞기를 좋아하냐 흑인이 백신을 맞기 좋아하냐를 조사해서 %로 나타낸거랑 뭐가 다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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