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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힘든..' 국민의힘 부동산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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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훈 기자
기사입력 2021-06-16

국민의힘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부동산 전수조사 요청서를 내면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누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적 비판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부동산 전수조사를 두고 계속해서 받을 수 없는 이유를 만들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당초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전수조사가 공정하게 진행된다면 스스로 전수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전수조사가 종료되자 전현희 위원장의 개입이 있으면 정치적인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를 피하고 감사원 주도의 조사를 요구해왔다. 감사원은 애초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펼쳐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종의 전수조사 회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전수조사 회피가 계속되자 이번엔 전현희 권익위원장이 직무회피를 통해 조사에서 스스로 배제되겠다고 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누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인정보이용동의서가 없으면 부동산 전수조사는 할 수 없게 된다. 

 

국민의힘 부동산 전수조사를 두고 계속해서 이슈(?)가 발생하자 더불어민주당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을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이용빈 대변인은 16일 현안 브리핑에서 “이제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소속의원 부동산 전수조사를 할 생각이 있는지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면서 “국민의 요구대로 소속의원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를 당당하게 받으면 된다. 그것이 국민의힘에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민 불신과 피로감만 키우는 부동산 전수조사 회피를 중단하고, 권익위 조사에 진정성 있게 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저널21 강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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