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윤석열 전 총장 장모 징역 3년…민주 "입장 밝히는 것이 도리"

가 -가 +

강도훈 기자
기사입력 2021-07-02

윤석열 전 총장의 장모 최모 씨가 2일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윤 전 총장의 장모 최모 씨는 의료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동업자 3명과 의료재단을 설립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요양병원을 개설해 운영에 관여하면서 불법적으로 건강보험공단에서 229천만 원에 달하는 요양급여를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업자들은 수년 전 구속되거나 사법적 판결을 받았지만 윤 전 총장의 장모는 구속되지 않아 검찰 조직 내 뒤에서 누군가 도움을 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어왔다.

 

이번 판결에 대해 민주당은 윤 전 총장이 장모의 범죄행위에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오늘 법원의 판결로 범죄혐의가 분명히 밝혀졌다면서 다른 동업자들과 달리 윤 전 총장의 장모 최모씨만 지금껏 사법적 판단을 받지 않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조사해 소상히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려져왔던 장모의 비리 진상이 세상에 낱낱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을 보면,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국민의 철저한 검증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며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고 치부하며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이상, 자신의 장모의 범죄행위에 대해 본인의 분명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강도훈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텔레그램 URL복사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문화저널21. All rights reserved.